국가대표 김규빈(학산여고2)이 한국 여자 아마추어를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김규빈은 4일 대전 유성구 유성 컨트리클럽(파72·초기 세팅 6,688야드)에서 종료된 대한골프협회(KGA) 내셔널 타이틀 강민구배 제50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로 72타(이븐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73타(-15)로 우승컵을 들었다. 생애 첫 내셔널 타이틀 획득이다. 준우승을 기록한 김서아(신성중2·277타)와는 4타 차 우승이다.
KGA 시즌 첫 승이자, 두 번째 우승이다. 지난해 8월 제32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이후 1년 1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김규빈은 "버디와 보기 없이 파를 계속해서 힘들었다. 보기가 나오면 흐름이 끊기기 때문에 버디를 먼저 잡으려 했다. 버디가 먼저 나와 다행이었다. 마지막에 보기를 범했지만,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규빈은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아마추어에서 우승을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쁘다. 시즌 첫 번째 우승이다. 이번 시즌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한 적은 많았지만, 긴장을 해서 그런지 상위권에서 이탈했었다. 잘 지키고 우승해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김규빈은 이번 달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다. 함께 출전하는 선수는 국가대표 박서진(서문여고3)과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3)다.
이에 대해 김규빈은 "아시아경기대회 목표는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이다. 언니들과 함께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인터뷰 끝에 김규빈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진출에 이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했다.
KGA의 다음 대회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초기세팅 7,008야드)에서 열리는 내셔널 타이틀 허정구배 제72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다. 한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들 112명이 우승컵을 노린다.
(사진=대한골프협회)
대한골프협회 [대한민국 골프 기준]
대한체육회 정규 가맹단체인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Korea Golf Association)는 1965년 9월 23일 설립된 스포츠 행정 기구로 대한민국 골프 종목 행정을 총괄한다. 목적은 골프를 통한 국민 체력 향상, 골프 문화 발전, 우수 선수 양성을 통한 국위선양이다. 주요 사업은 골프 진흥 보급, 대회 활성화 조성, 우수 선수 육성, 국제 경쟁력 제고 및 위상 강화, 골프 환경 개선이다. 매년 국가대표(남녀 6명씩), 상비군(남녀 10명씩), 주니어 국가 상비군(남녀 3명씩)을 KGA 랭킹(주니어 포함)을 통해 선발한다. 국가대표, 상비군, 주니어 국가 상비군은 다양한 지원과 함께 국내외 대회에서 경험을 쌓는다. 주요 출전 무대는 올림픽, 아시안 게임,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이다. 대한골프협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8개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한국오픈, 한국여자오픈, 한국시니어오픈, 한국아마추어, 한국여자아마추어, 한국미드아마추어, 한국시니어, 한국주니어)를 관장한다. 이 밖에도 GS칼텍스 매경오픈을 비롯해 아마추어 대회인 드림파크배(이하 가나다순), 박카스배, 베어크리크배, 빛고을중흥배, 송암배, 신한동해 남자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영건스, 제주특별자치도배, 최등규배,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KB금융그룹배 등을 개최한다. The R&A와 연계된 규칙 배급과 교육, 핸디캡, 코스 레이팅 등도 대한골프협회의 영역이다. 대한골프협회는 한국에서 유일한 The R&A 가맹단체이자, 국제골프연맹(IGF)·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과의 독점 교섭권을 갖고 있다. 협력 단체는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4대 연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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