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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마다솜 프로, 대한골프협회에 골프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3승을 거둔 마다솜 프로가 후배 양성을 위해 대한골프협회(KGA)에 골프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였다. 

마다솜 프로는 2020년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선배들이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나중에 프로가 되면 꼭 그러한 문화를 이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으며, 국가대표 후배들이 나를 보면서 꿈을 키우고 더 나아가 동반 성장하여 향후 다른 후배들에게도 베풀어 줬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이사는 ”마다솜 선수가 국가대표에 남다른 애정이 있었던 만큼 그 뜻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으며, 협회는 마다솜 선수와 같은 우수한 선수가 앞으로도 계속 배출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마다솜 프로는 “올해만 3승을 하게 되어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이러한 기쁜 마음에 자만하지 않고 좀 더 성장하여 2025년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성적을 보여드리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마다솜 프로는 아마추어 시절인 2018년 첫 국가상비군으로 선발된 후 2020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국내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프로가 된 이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통산 4승을 거두었으며 박현경, 윤이나 등과 함께 한국여자골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작성:안형국 차장(hkahn82@kgagolf.or.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