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는 김남훈(성균관대 2학년/72-67-71)선수가 합계 210타 (-6) 로 단독선두에 오르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 다운 면모를 보였다.(이글1개-4번홀, 버디 3개 기록) 김한별(백산고3학년/69-70-73) 이재경(강진중3학년/70-69-73) 선수는 합계 212타 (-4)로 1위와 2타수로 추격하고있으며 류제창(대전체고2학년/70-72-70)선수도 안정적인 경기를 선보이며 2위 그룹에 합류했다. *3번홀(파3)- 홀인원 기록/ 임동혁(대전체고2) 허정구배 한국아마는 내셔날타이틀 대회인만큼 국내 아마추어 기대주들의 치열한 접전이 이루어지는 대회이다. 고 허정구 회장의 자제인 삼양통상 허남각회장과 GS칼텍스 허동수회장, 삼양인터내셔날 허광수회장은 1억원의 주니어 아마추어 골프 육성기금 모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했다. 또한 51회(2004년), 53회(2006년) 우승자인 김경태프로가 대회 우승자를 격려하기 위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출연하였으며 허광수회장은 그 뜻을 존중하여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여 대회 2등에게는 200만원 3등에게는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수여한다. 1954년 대통령 배 제1회 한국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로 창설돼 올해로 61회째를 맞는 허정구배는 아마와 프로를 통틀어 역사가 가장 긴 대회이다. 근대 한국골프의 기틀을 마련하고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등을 이끌었던 고 허정구 회장을 기려 2003년부터 허정구배로 치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