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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28

제43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선수권, '정광호 선수 우승'

8.28(목), 국내 유일 내셔널타이틀 시니어아마 대회인 ‘제43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광호(경기도) 선수가 토탈 148타(4 오버파)로 우승하였다.

선수권부(만55세 이상)에 참가한 정광호(경기) 선수는 대회 첫날 76타를 기록하여 Kobayashi TOSHIHARU, 고민정 선수와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랭크되었고, 최종일 2013년 선수권부 3위를 기록한 최원철(경북) 선수를 1타차로 아슬아슬하게 밀어내고 합계 148타(76,72)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올해 그랜드시니어부(만65세 이상) 1위는 2009년 세계시니어 챔피언이자 전년도 우승자인 이준기 선수가(150타-74,76)가 차지하였다. 뒤를 이어 최종일(28일) 홀인원(14번홀)을 기록하며 152타로 선전한 Nakamura YUKIHIRO 선수가 동타를 기록한 이춘제 선수(3위)를 카운트백으로 따돌리고 2위에 입상하였다.

단체전에서는 경기도팀이 2라운드 합계 451타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1위(2012년~2014년)을 달성하였고, 단체전 통산 4승(2010년, 2012년~2014년)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였다.
2위는 대구팀이 460타(227,233), 3위는 경북팀이 466타(236,230)를 기록하였다.

8.27(수)~28(목)까지 명문 대구CC(중.동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무더위가 한풀 꺽인 선선한 날씨에 개최되어 이전 대회보다도 더욱 풍성한 기록을 남기고 있는데, 특히 최종일에 Nakamura YUKIHIRO 선수는 14번홀(140미터, 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였고, 정규운(대구) 선수는 15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하여 각각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SBS골프채널에서 최종일 경기를 녹화 중계하여 방영할 예정이며, 방영일은 추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