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호주 - 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제6회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의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7월 16일 발표하였다.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되는 본 대회는 로얄멜버른골프클럽의 여러 홀을 조합한 컴포지트코스에서 2014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치러진다.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 마스터즈 그리고 R&A에 의해 2009년 처음 개최된 본 대회는 올해 멜버른에서 최상위 랭킹의 선수들 120명이 지역 최고 수준의 아마추어 대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우승자는 2015년 4월에 개최되는‘마스터즈’초청과 R&A가 주관하는‘디아마추어챔피언십’의 참가자격을 획득한다. 또한 2위를 기록한 선수와 함께 2015년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개최되는‘디오픈’최종예선 참가의 기회도 갖는다.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 회장 데이비드 체리는, 최초로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본 대회에 대해 “로얄멜버른골프클럽은 여러 메이저대회를 개최한 화려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역사 깊은 골프장에서 아시아-태평앙 지역 최고의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또, “지역 최고의 아마추어 선수들의 기술과 집중력, 그리고 높은 위상의 코스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도시 멜버른에 대회기간 내내 아주 멋진 날들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언급하였으며,

호주골프협회 회장 존 홉킨스도 본 대회에 대하여 “2009년 본대회가 개최된 이래,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선수권대회는 우리 지역의 엘리트 아마추어 골프 발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10월 멜버른에서 각국의 손님들을 맞이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5년 ‘마스터즈’ 초청과 ‘디오픈’ 최종예선전 참가자격을 두고 경기를 하기에 로얄멜버른골프클럽은 2014년 선수권대회를 개최지로 아주 적합하다.”고 언급하였다.

로얄멜버른골프클럽의 캡틴 제임스 킹은 “로얄멜버른골프클럽과 이곳의 회원들은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의 영광을 위해, 경쟁하는 재능 있는 선수들을 통하여 전 세계에 로얄멜버른골프클럽의 유명한 컴포지트코스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본 대회는 지금껏 2014년 PGA투어 우승자인 히데키 마쓰야마(2010, 2011)를 비롯하여 14살의 나이로 2012년에 우승을 차지하였던 중국의 돌풍 구안 티안랑과 작년에 난산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이창우 선수까지 수많은 젊고 유명한 챔피언들을 배출하였다.

2012년에 2위를 기록한 대만의 챙-씅 판 선수는 이번 주 로얄리버풀에서 개최되는 ‘디오픈’에 참가한다. 판은 2011년 과 2013년 'US오픈‘에도 참가하였으며, 2013년에는 컷을 통과하며 공동45위로 경기를 마친 바 있다.

이전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의 참가자인 멜버른 출신의 브라이덴 맥퍼슨(23) 또한 이번 주 ‘디오픈’에서 프로로써 자신의 첫 메이저 시합을 치른다. 맥퍼슨은 2011년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통해, 2011년 ‘디오픈’과 2012년 ‘마스터즈’에 출전 하였으며, 이후 프로선수로 전향하였다. 그는 현재 오스트랄레이시안, 원아시아투어 그리고 PGA투어 차이나시리즈에서 활동하고 있다.

로얄멜버른골프클럽에서 ‘2014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선수권대회’를 관람은 무료로 제공 될 예정이다. 추가 정보는 www.aacgolf.com으로 방문 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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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골프 연맹(APGC), 마스터즈, R&A는 2009년 아시아 지역의 골프발전과 골프자체의 발전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지역의 아마추어 골프를 돕기 위하여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선수권대회’를 만들었다.

한국의 한창원이 중국 남부지방의 ‘미션힐스골프클럽’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일본의 히데키 마쓰야마는 2010년 도쿄 외곽에 위치한 가수미가세키컨트리클럽과 2011년 싱가포르의 싱포르아일랜드컨트리클럽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중국의 구안 티안랑은 2012년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컨트리클럽에서 우승하였다. 디펜딩 챔피언인 한국의 이창우는 2013년 중국의 난산국제골프클럽에서 우승을 하였다.
우승자는 다음년도 ‘마스터즈’ 출전권, 그리고 2위 선수와 함께 ‘디오픈’ 최종예선 참가자격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