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2014. 6. 23

“김효주 프로 『한국여자아마』에 장학금 출연”

2007년~2009년 주니어상비군, 2010년~2012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효주 프로가 우리나라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6월 16일 대한골프협회(KGA)에 장학금 1,000만원을 출연하였다. 

2012년 한국여자아마 우승자인 김효주 프로는“한국여자아마추어대회를 다년간 주최하며 우리나라 골프선수 발굴에 열정을 아끼지 않으신 유성컨트리클럽 강민구 명예회장님과 대한골프협회에 감사의 예를 표하며, 이 대회를 통해 한국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해 장학금을 출연한다.”고 뜻을 전하면서 9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국가대표선수들이 노력한 만큼의 실력 발휘를 한다면 전종목 메달획득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라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 장학금은 6월 24일부터 4일간 유성C.C.에서 열리는 강민구배 제38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입상자들에게 각각 전달된다.

김효주 프로는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동안 『KLPGA 롯데마트여자오픈』, 『JLPGA 산토리오픈 우승』,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2회 우승』,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2010년 10월 프로로 전향하여 두 달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평생에 한번 받을 수 있는 KLPGA 신인상과 최저타상 수상은 물론, 지난주 6월 22일에 끝난 『KGA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며 우승해 내셔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