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2014. 6. 17

양수진프로 대한골프협회 선수 육성기금 전달

2007년, 2008년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세계무대에서 아마추어 골프 국가대표로 활약한바 있는 양수진 프로가 2014년 6월 16일(월) 대한골프협회에 후배 양성을 위해 선수육성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였다. 


양수진 프로는 2005년 주니어국가상비군을 거쳐, 2007년과 2008년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08년 10월에 프로로 전향하여 2010년에는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슈퍼루키로 주목 받았으며, 이후 꾸준히 상위권에 입상하며 검증된 선수임을 스스로 증명하였다. 


양수진 프로의 후배사랑은 이전부터 계속되어 왔었다. 2012년과 2013년에도 후배 선수 들을 위해 주니어육성기금을 기탁 한 바 있으며, 2012년 1월에는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동계합숙훈련”장을 찾아 후배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고 후배들을 위해 프로세계의 경험을 토대로 우수한 골프선수가 되기 위한 조언 등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양수진 프로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활동 중 대한골프협회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하였다라는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본인은 인연이 없어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지 못하였지만, 후배 국가대표 선수들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선배들의 기운을 이어 받아 전부문 메달 석권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양수진 프로도 “2016년 올림픽에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다시 한번 국가를 위해 본인의 기량을 발휘하여 우리나라 골프가 세계 최강임을 입증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