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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16

제12회 호심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성료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주최하는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제12회 대회가 6월 10일(화)부터 6월 13일(금)까지 대한골프협회와 광주시골프협회 주관으로 전남 화순군 화순컨트리클럽에서 열렸고, 6월 13일(금) 오후 2시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4라운드까지의 경기 결과, 남자부는 이창우(한체대 3)가 4라운드 합계 266타(-18)로 우승했다. 2위는 268타(-16)를 친 김태우(한체대 3), 3위는 271타(-13)를 친 김태호(한체대 1)가 차지했다. 4위는 273타(-11)를 친 박상하(서현중 2)가, 5위는 275타(-9)를 친 권오상(한체대 1)이 차지했다. 4위를 차지한 박상하는 중학생이면서도 2라운드 한때 1위를 달려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케 했다. 
  

여자부는 이정은(순천 청암고 3)이 4 라운드 합계 274타(-10)로 우승했다. 2위는 275타(-9)를 친 김우정(금호중앙여고 1)이, 3위는 276타(-8)를 친 이효린(언양고 2)이 차지했다. 그리고 4위는 276타(-8)를 친 이가영(창원 대산중 3)이, 5위는 277타(-7)를 친 박수민(학산여고 3)이 차지했다.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대회’ 는 호남 지역 유일의 아마추어 메이저대회이며,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겸하는 대회로서 대한골프협회 선수 등록 규정에 의하여 2014년 현재 선수 등록을 필한 국내 아마추어 골퍼로서 일정 이상의 자격을 갖춘 선수와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들만이 출전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처음 도입된 예선전을 거쳐 44명이 본선에 합류했으며, 예선전에는 360여명이 참가하여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한편, 본 대회는 광주대학교 동문인 최경주 선수의 PGA투어 우승을 기념하고,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하여 지난 2003년 광주대학교 창설자인 고 호심 김인곤 박사의해 창설되었다. 


호심배는 제1회 대회에서 현재 LPGA에서 활약 중인 최나연 선수를 우승자로 배출하는 등 그간 많은 골프 꿈나무를 육성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