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참마루건설 주최, 대한골프협회(KGA) 주관의 참마루건설배 제20회 한국미드추어골프아마선수권대회가 포천 몽베르골프장(쁘렝땅,에떼)에서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최종일(5.29) 경북대표로 출전한 이주승 선수가 3라운드 토탈 이븐(216타-76,70,70)으로 청명한 날씨만큼 말끔한 기량을 발휘해 우승의 자리에 등극했다. 한편 2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올랐던 이광희(대구) 선수는 이주승 선수에 1타 뒤진 217타로 2위를 차지하였으며, 이어 송봉섭 선수가 최종일 –5(67타)를 쳐내며 데일리베트스와 코스레코드(기존 69타)를 기록해 토탈 219타로 3위에 올라 기쁨을 더했다. 미드아마추어 시도대항전(4 best 3)으로 함께 치러진 단체전 경기에서는 664타를 기록한 경상북도가 통산 6승, 5년 연속(2010~2014년)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팀-강봉석,김길준,이주승,하병철) 2위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특별시(674타)가 차지했으며, 3위는 울산광역시팀(687타)에 돌아갔다. 참마루건설배는 국내 중년부 골프대회를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올해 20회를 맞아 총 134명(14개 팀)이 출전해 한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결과> ○ 개인전 우승 이주승(경북) 216(76,70,70) 2 위 이광희(대구) 217(74,71,72) 3 위 송봉섭 219(79,73,67) 4 위 정환(서울) 219(75,73,71) 5 위 정주호(경기) 219(76,72,71) ○ 단체전 1 위 경북(강봉석,김길준,이주승,하병철) 664(230,218,216) 2 위 서울(권병훈,김영만,장흥수,정환) 674(231,223,220) 3 위 울산(김형철,신종필,윤철식,조건호) 687(237,22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