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제베 컨트리클럽’이 제47회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에서 사상처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블루원상주 리조트클럽(파72)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떼제베 팀(302타-150,152)은 첫 라운드(20일)부터 강호 블루원상주 팀과 1타차로 선두그룹에 올라 최종일 블루원상주(303타/2위)를 1타차로 역전시키며 짜릿한 첫 승을 기록해 시상식장에서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3위는 대구CC(304타-155,149)가 차지했다. 개인전 부문 1위는 태광CC 대표로 출전한 김양권 선수가 차지했다. 토탈 146(75,71)를 기록한 김 선수는 지난해에도 3위에 입상한 실력파, 현재 한국실업(미드아마)골프연맹에서 부회장직을 맡아 미드아마추어 골프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는 인물이다. 뒤를 이어 정규운(대구/147타-74,73) 선수가 2위를, 3위는 김근호(유성/148타-72,76)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 회원사 중 35개 골프장 106명의 대표선수가 출전을 하였으며, 대회 기간 중 88CC 대표로 출전한 하응수(5번 홀 200M)와 용원의 김철세(15번 홀 167M) 선수가 각각 홀인원을 기록하는 행운도 안았다. <대회결과> ○ 단체전 우승 떼제베(김공배,박광덕,박봉석) 302(150,152) 2 위 블루원상주(강봉석,이준기,최원철) 303(149,154) 3 위 대구(구형명,이광희,정규운) 304(155,149) 4 위 남서울(오광현,전진표,홍승수) 305(152,153) T5위 용원(김철경,김철세,진성근) 306(154,152) T5위 태광(김양권,이해영,정광호) 306(153,153) ○ 개인전 1 위 김양권(태광) 146(75,71) 2 위 정규운(대구) 147(74,73) 3 위 김근호(유성) 148(7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