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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20

2014 골프 레프리스쿨 성황리에 종료

대한골프협회(KGA)가 2006년부터 전문 골프 레프리(경기위원) 양성을 위해 2일간(2.19~20/The-K 서울호텔) 개최한「2014 골프레프리스쿨」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본 교육의 참가대상은 국내 골프 관련단체인 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각급 연맹체(초,중․고,대학,실업)와 16개 시·도협회 및 골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기위원으로, 올해는 총 117명의 레프리가 참여하였다.

교육 1일차(19일)에는, 골프규칙에 대한 기조 설명(강사-정창기 KGA규칙부위원장)과 더불어 골프규칙에 대한 재정방법(강사-고태하 KGA경기위원)을 특화한 강의가 8시간 릴레이로 진행되었다. 
2일차(20일)는 성남 남서울골프장에서 티잉 그라운드, 워터해저드, 퍼팅 그린 등 3파트로 나뉜 현장실습(강사-KGA 이성재 경기위원장, 홍두표 부위원장, 고태하 위원)이 있었으며, 이후 골프규칙에 대한 평가시험이 진행되었다.

시험은 R&A에서 실시하는 동일한 형태로, 레프리로서의 자질을 갖추었는지에 주안점을 둔다. 총 5파트로 1, 2, 3부는 규칙암기와 ○/×문제, 사지선다형으로 50분간 진행되며, 4, 5부는 상황 해결에 대한 문제로 2012-2015 규칙책과 2012-2013 재정집을 참고하여 오픈 북으로 90분간 주어진다. 
6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수강생에게는 대한골프협회(KGA) 명의의 “골프 레프리 합격증”이 수여되며, 지난 8년간 95명의 합격자가 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