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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27

보도자료 - 인천AG 골프경기 3라운드(9월 27일) 소식 안내

드림파크 컨트리클럽(파72, 남자 6,429m/여자 5,943m)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골프 경기가 3라운드에 접어들면서 각 국간 치열한 메달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남자부 개인전 경기에서는 전날 2위를 기록한 대만의 PAN Cheng Tsung 선수가  오늘만 7타를 줄여 중간 합계 16언더(66,69,65)를 기록 1위를 탈환 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전날 선두였던 대한민국의 염은호 선수가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5언더(67,66,68)를 기록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PAN Cheng Tsung 선수와 염은호   선수의 스코어가 1타에 불과하기 때문에 최종일 두 선수간 숨막히는 금메달 경쟁을 예고하였다. 그 밖의 대한민국 대표선수 성적으로 김남훈 선수가 오늘만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를 기록하며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김영웅 선수가 중간합계 2언더로 공동 18위, 공태현 선수가 이븐파로 공동 27위를 기록하였다. 

여자부 개인전 경기에서는 태국의 SUKAPAN Budsabakorn 선수가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3언더를 기록 2라운드에 이어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대한민국의 박결 선수가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로 2위, 태국의 SANGCHAN Supamas가 중간합계 10언더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한민국의 이소영 선수는 중간합계 6언더로 공동 5위, 최혜진 선수가  중간합계 4언더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남자부 단체전 경기에서는 1위에 대만, 2위에 대한민국, 3위에 태국이 랭크되었으며 여자부 경기에서는 1위에 태국, 2위 대한민국, 3위 일본이 올랐다. 대한민국 남자부는 선두인 대만과 불과 4타차 그리고 여자부는 선두인 태국과 7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내일 역전 우승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2006년 도하 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리스트이자    US 여자 오픈 우승자인 유소연 프로 등 많은 관계자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었다.   최종일 경기는 6시 5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