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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27

보도자료 - 인천AG 골프경기 2라운드(9월 26일) 소식 안내

드림파크 컨트리클럽(파72, 6,429m)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골프 경기가  대회 이틀째에도 각국의 치열한 메달 경쟁 속에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갔다.

남자부 개인전 경기에서는 전날 2위를 기록한 대한민국의 염은호 선수가 오늘만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11언더(67,66)를 기록 1위를 탈환하였다. 염은호 선수는 경기  종료 후‘실수를 줄여 나가는데 집중하며 경기에 임한 것이 주요한 것 같다.’고 하였으며‘남은 경기에도   집중하여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2위에는 전날 선두를 기록한 대만의 PAN Cheng Tsung 선수가 중간 합계 9언더(66,69)를 기록 2위에 랭크되었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의 MANE Udayan와 대만의 YU Chun An 선수가 중간 합계 8언더를  기록 공동 3위를 기록하였다.  

여자부 개인전 경기에서는 태국의 SUKAPAN Budsabakorn가 중간합계 9언더(68,67)를 기록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대한민국의 박결과 일본의 KATSU Minami 선수가 중간 합계 6언더를 기록 공동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첫날 공동 2위를 기록한 대한민국의 이소영 선수는 오늘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5언더(68,71)를 기록 공동 4위에 랭크되었다.

남자부 단체전 경기에서는 1위에 대만, 2위에 대한민국, 3위에 중국과 태국이 나란히 랭크되었으며 여자부 경기에서는 1위에 태국, 2위 대한민국, 3위 중국이 올랐다. 단체전은 나라별 스코어의 차이가 많이 나지 않고 있어 내일 3라운드 경기가 더욱 흥미로운 양상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라운드 공식적으로 발표된 그린 스피드는 10.9ft로 첫날에 비해 다소 빠른편 이었으나, 코스 전체 난이도가 평이하여 다수의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보여 주고 있다. 

내일 경기는 7시 20분부터 시작되며 제15회 도하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리스트이자 US OPEN 우승자인 유소연 프로가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골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