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상주 골프리조트가 5월23일부터 24일 한성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46회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에서 2011년도에 이어 연거푸 단체전과 개인전(강봉석)의 우승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대한골프협회(KGA) 회원사중 38개 골프장 113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첫 라운드부터 단독선두에 올라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을 받은 블루원상주는 최종합계 293타(146,147)로 마무리하며 지난해 한성CC에 넘겨준 우승컵을 되찾았다. 2위는 태광CC이 차지했다. 2위에 랭크된 태광CC는 297타(147,150)로 선전하며 본대회 사상 처음 입상권에 진입하는 기쁨을 맛봤다. 3위는 299타(154,145)를 기록한 경주신라CC에 돌아갔다. 경주신라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연승 기록을 달성한 강팀이다. 개인전 1위는 블루원상주 소속의 강봉석 선수가 차지했다. 최종합계 145타(73,72)를 기록한 강봉석 선수는 2년 만의 정상 탈환으로 개인전 최다승 보드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정영환(그랜드) 선수가 147타(76,71)로 2위를 차지하며 그랜드CC에 첫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3위는 148타를 기록한 김양권(태광/74,74) 선수가 차지했다. 김양권 선수는 블루원상주의 최원철(4위-73,75) 선수와 동타를 이뤘지만 최종일 1타차 선전으로 카운트백에서 앞서며 3위를 차지했다. <대회결과> ○ 단체전 우승 블루원상주(강봉석, 서승원, 최원철) 293(146,147) 2 위 태광(김양권,이해영, 정광호) 297(147,150) 3 위 경주신라(박원우, 임도형, 최호진) 299(154,145) 4 위 마우나오션(박점용, 신종필, 조건호) 302(151,151) T5위 천룡(김현철, 송시용, 조경국) 305(159,146) T5위 한양(김인경, 이호인, 정재송) 305(151,154) ○ 개인전 1 위 강봉석(블루원상주) 145(73,72) 2 위 정영환(그랜드) 147(76,71) 3 위 김양권(태광) 148(7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