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상주 146타 단독 질주’ 한성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지고 있는『제46회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제1일 경기가 종료되었다. 총 38개 골프장에서 113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되었던 블루원상주 골프리조트가 146타(73,73)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그 뒤를 이어 태광컨트리클럽(73,74)이 1위와 1타 차인 147타로 2위를 기록했다. 전년도 우승 골프장이자 1984년 개장 이래 본 대회를 3번째 개최하는 한성컨트리클럽(75,77)은 1위와는 6타 뒤져 합계 152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진성근(용원)과 김흥규(88) 선수가 72타로 공동선두에 있으며, 강봉석(블루원상주), 이해영(태광), 최범식(오션힐스포항), 최원철(블루원상주) 선수가 모두 73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한편 본대회의 디펜딩 챔피언 장흥수 선수(한성)는 오늘 77타(39,38)로 공동 21위를 기록해 다소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