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KGA)가 전문 골프 레프리(경기위원) 양성을 위해 개최한 「2013 골프레프리스쿨」이 2일간(2.21~22)의 교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교육 2일차(22일)에 계획되었던 현장실습이 새벽에 내린 눈으로 전격 취소되면서 일정을 앞당겨 9시부터 정창기 강사의 진행으로 규칙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10시 부터 진행된 골프규칙 평가시험에는 총 138명의 수강생중 102명이 응시를 하였다. 
시험은 R&A에서 실시하는 동일한 형태로, 일반적인 골프 룰 시험과는 달리 심판으로서 필수 조건들을 갖추었는지에 주안점을 둔다. 총 5파트로 1, 2, 3부는 규칙암기,○/×문제와 사지선다형으로 50분간 진행이 되며, 4, 5부는 상황 해결에 대한 문제로 2012-2015 규칙책과 2012-2013년 재정집을 참고하여 오픈 북으로 90분간 문제를 풀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