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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6

국가대표 출신 신지애, 일본 무대 30승·커리어그랜드슬램 달성

2005년 국가대표를 지낸 신지애가 일본 내셔널 타이틀 대회 우승으로 일본 무대 30승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지난 4일 일본 효고현 다카라즈카 골프 클럽(파70)에서 종료된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3천만엔(약 2억5,000만원).

신지애는 최종 합계 269타(-11)로 여자골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AIG 위민스 오픈 우승자 구와키 시호(일본·269타)와 연장 대결을 벌였다.

두 선수는 연장 1·2차전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다. 승부가 갈린 것은 3차전이다. 버디를 기록한 신지애가 파인 구와키를 제쳤다.

신지애는 이 우승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30승 고지를 밟았다. 투어 역대 7번째 영구 시드 획득이다. 외국인 선수로는 투아이위(대만)에 이어 두 번째다.

일본여자오픈 우승으로 일본 여자 4대 메이저 대회(살롱파스컵, 리코컵, JLPGA 챔피언십 등)를 커리어에 모두 우승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영구 시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간절히 우승을 바랐다. 드디어 받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나이와 관계없이 계속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 골프 역사에 남게 됐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애는 2005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강민구배 제29회 한국여자아마추어, 제12회 송암배 아마추어, 일송배(현 블루원배) 제23회 한국주니어 우승으로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06년과 2008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태영배(현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올해 열린 한국여자오픈에서는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KGA는 1라운드가 펼쳐진 지난 1일 대회장(다카라즈카 골프 클럽)을 방문해 격려했다.

대한민국 골프 행정을 총괄하는 KGA는 회원사 골프장과 후원인의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를 육성한다.

(사진=일본골프협회)



대한골프협회 [대한민국 골프 기준]

대한체육회 정규 가맹단체인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Korea Golf Association)는 1965년 9월 23일 설립된 스포츠 행정 기구로 대한민국 골프 종목 행정을 총괄한다. 목적은 골프를 통한 국민 체력 향상, 골프 문화 발전, 우수 선수 양성을 통한 국위선양이다. 주요 사업은 골프 진흥 보급, 대회 활성화 조성, 우수 선수 육성, 국제 경쟁력 제고 및 위상 강화, 골프 환경 개선이다. 매년 국가대표(남녀 6명씩), 상비군(남녀 10명씩), 주니어 국가 상비군(남녀 3명씩)을 KGA 랭킹(주니어 포함)을 통해 선발한다. 국가대표, 상비군, 주니어 국가 상비군은 다양한 지원과 함께 국내외 대회에서 경험을 쌓는다. 주요 출전 무대는 올림픽, 아시안 게임,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이다. 대한골프협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8개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한국오픈, 한국여자오픈, 한국시니어오픈, 한국아마추어, 한국여자아마추어, 한국미드아마추어, 한국시니어, 한국주니어)를 관장한다. 이 밖에도 GS칼텍스 매경오픈을 비롯해 아마추어 대회인 드림파크배(이하 가나다순), 박카스배, 베어크리크배, 빛고을중흥배, 송암배, 신한동해 남자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제주특별자치도배, 최등규배,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KB금융그룹배 등을 개최한다. The R&A와 연계된 규칙 배급과 교육, 핸디캡, 코스 레이팅 등도 대한골프협회의 영역이다. 대한골프협회는 한국에서 유일한 The R&A 가맹단체이자, 국제골프연맹(IGF)·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과의 독점 교섭권을 갖고 있다. 협력 단체는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4대 연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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