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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31

2012년도 대한골프협회 정기대의원총회

2012년도 대한골프협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재적 대의원 212명 중 161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30일(월)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윤세영 회장은, 지난해 한국골프가 세계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렸으나 올해는 국내 골프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라 골프계가 중지를 모아 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2011년 사업보고 및 결산,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건과 정관 개정의 건, 임원 개선의 건을 상정하여 모두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그중 주요 사안인 임원 개선의 건에서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2대를 연임한 윤세영 회장이 퇴임하며, 당 협회 허광수 부회장이 제16대 회장에 선출되었다. 이날, 총회 참석한 대의원들은 신임 허광수 회장에게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할 것을 위임.결의하였다.

총회 후 열린 “대한골프협회 2011 MVP시상식”에서는 Vana H Cup KBC Augusta와 Coca-Cola Tokai 클래식과 일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1년도 JGTO 상금왕이된 배상문 프로에게 MVP가 수여됐다.
최우수 프로 부문에도 지난해 KPGA 상금왕을 차지한 김경태 프로가.
최우수 아마추어 부문에는 캘러웨이세계주니어선수권과 송암배, 호심배 대회에서 우승한 김효주 선수가 선정되어 각각 수상을 했다.

2011 MVP시상식에 앞서 협회 각 사업부문에서 적극 후원하여준 후원사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감사패는 1965년도 협회 창립멤버로 한국골프역사와 함께 한 “부산컨트리클럽”과 각종 협회사업에 적극 참여한 "태릉"과 “88, 골드.코리아 골프장”에 각각 수여되었으며,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한“(주)골프존”과 18년간 협회 경기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공정한 골프경기를 위해 자원봉사로 헌신한 "최종균 경기부위원장"에게 공로패가 각각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