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대회인 “허정구배 제58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8월 30일(화) 경기도 성남 남서울 골프장(파72)에서 아마추어들의 숨막히는 접전속에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첫 라운드에서는 이현후(포항제철중3) 선수가 67타로 선두에 올랐다. 그 뒤는 이창우(경기고3) 선수가 68타를 기록, 선두와 1타차로 맹추격하고 있다. 또한 김규빈(육민관고3)과 강덕훈(경기고2), 함정우(천안고1) 선수가 69타로 공동3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은 최고 평점(150점)의 국가대표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로 국내 아마추어 기대주들의 치열한 접전이 이루어지는 대회이다. 대한골프협회 역대회장이신 고 허정구 회장의 자제이자 이 대회 부대회장인 허광수 회장은 대회 전야제에서“한국 골프의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하며 대한골프협회에 7천만원의 주니어육성금을 전달했다. 1954년 창설돼 올해로 58회째를 맞는 허정구배는 아마와 프로를 통틀어 역사가 가장긴 대회이다.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등을 이끌었던 고 허정구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업적을 기려 2003년부터 허정구배로 치뤄지고 있다. “허정구배 제58회 한국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삼양인터내셔날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남서울 컨트리클럽과 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하며 SBS골프채널에서 대회를 중계한다. 대회는 1일 18홀씩 4일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순위를 결정하며 대한골프협 회 및 R&A가 승인한 골프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칼 룰을 경기에 적용한다.
- 자료출처 - ㈜삼양인터내셔날 마케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