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2011. 8. 25

제15회 익성배 매경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제2일경기

男이창우·女김민선 선두 질주

국가대표 이창우(경기고 3)가 `아마 메이저대회`인 제15회 익성배 매경아마 추어선수권 둘째날 맹타를 터뜨리며 독주에 나섰다.

이창우는 24일 용인 레이크사이드CC 동코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둘째날 경기에서 버디를 8개나 잡고 보기는 2개로 막아 단숨에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 타가 된 이창우는 2위에 전준형(명지고 1ㆍ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에 6타 차 앞서 며 시즌 첫 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아직 대회가 2라운드가 더 남은 가운데 공동 3위에 쟁쟁한 국가대표들이 포진해 역전 드라마를 노린다.

국가대표 이재혁(이포고 3), 이수민(육민관고 3)이 각각 1언더파와 이븐파를 기록 해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최재원(신성중 3)과 함께 공동 3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김민선(이포고 1)이 이틀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첫날 6타를 줄였던 김민선은 둘째날 1타밖에 줄이지 못했지만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2위에 오른 박성원(함평골프고 3ㆍ6언더파 138타)에 1타 앞섰다. 공동 3위에 오른 김보배 (남성여고 2), 국가대표 김효주(대원외고 1), 상비군 박주영(제주고 1), 송남경 (육민관고 2)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조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