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07. 4. 13

최종일 경기결과-제1회 KB국민은행배

『제1회 KB국민은행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최종라운드 경기에서 국가대표 유소연(대원외고2)이 합계 215타(-1, 71-72-72)로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 72)에서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유소연은 최종일 경기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72타를 기록하며 각축을 벌이던 국가대표 최혜용(예문여고2)을 3타차로 뿌리치고 첫 대회 우승을 안았다. 허윤경(대원외고2), 김도연(한영외고2), 장수화(대원외고3)가 221타(+5)로 그 뒤를 이으며 동타를 이뤘으나 카운트 백 방식으로 각각 순위가 3, 4, 5위로 갈렸다. 참가선수들의 그린피와 캐디피, 카트사용료를 전액, 대회주최사인 KB국민은행에서 부담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화제가 된 『제1회 KB국민은행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부모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수막을 내걸어 화제가 되었다. 또한 입상권에 들지 못한 선수와 가족들까지도 시상식에 참가하여 따뜻한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B국민은행이 대한골프협회에 아마추어 육성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으며, 대회 우승자인 유소연에게는 장학금 2백만원과 부상, 『2007 KB국민은행 스타투어』전(全) 대회 출전권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준회원 자격의 특전이 주어졌다.